무조건 이겨야 하는 전북, 부리람전 김신욱 원톱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무조건 이겨야만 8강에 오르는 전북 현대가 최전방 공격 선봉에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세웠다.

전북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를 상대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일주일 전 부리람 원정에서 2-3으로 충격패를 당한 전북은 2차전에서 무조건 이겨야만 한다.

원정에서 2골을 넣었기 때문에 1-0이나 2-1로 이겨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에 오를 수 있다.

전북은 최전방에 김신욱을 세웠다. 그리고 2선에 로페즈, 임선영, 이재성, 이승기를 배치했다.

중원에는 주장 신형민이 자리하고 포백 수비는 최철순, 최보경, 홍정호, 이용이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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