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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준혁이 달라졌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마지막회에서 예재욱(이준혁)은 우보영(이유비)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 노력했다.
예재욱은 신민호(장동윤)이 했던 말을 마음에 다가두고 우보영이 자신에게 더 편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마음을 썼다.
그는 우보영에게 다가가 "보영아. 사귀는 사이니까 이제 말을 놓으려고 한다. 단 둘이 있을 때는 친근하게 하고 싶다. 어때 보영아?"라고 했다.
하지만 병원 사람들이 그의 반말을 듣고 의아해하자, 병원 사람들 모두에게도 반말을 했다. 양명철(서현철)은 "그냥 하던대로 해라. 어색해 죽겠다"고 했고, 예재욱은 결국 "하던대로 하겠다"고 돌아섰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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