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는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5월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개막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덕수고를 비롯해 2018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 권역별 성적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서 42개교가 참가한다.
16일 12시 30분 제물포고와 울산공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3일 간의 열전을 통해 전반기 고교야구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권역별 순위에 따른 진출팀 뿐만 아니라 시·도별 쿼터를 적용해 고교팀에게 참가 기회를 넓혔다.
전년도 우승팀 덕수고는 황금사자기 최초로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지난 대회에서 덕수고에 패하며 우승을 내준 마산용마고, 부산권과 전라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경남고와 광주제일고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협회는 "이번 대회부터 야구팬이 언제라도 실시간으로 고교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41경기 전 경기를 협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중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 경기가 종료된 후 홈페이지에 선수별 경기영상이 등록되며 상시로 해당 장면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구축해 선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동안 주요 경기는 주관방송사인 IB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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