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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금 히어로 무비 ‘데드풀2’가 전 세계에서 최대 3억 5,000만 달러(약 3,771억원)의 오프닝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데드풀2’가 북미에서 1억 5,000만 달러, 해외에서 2억 달러의 오프닝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016년 2월에 개봉한 ‘데드풀’은 2억 6,0000만 달러의 글로벌 오프닝 성적을 거둔 바 있다. 1편보다 9,000만 달러를 더 벌어들이는 셈이다.
‘데드풀’은 최종 7억 8,31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같은 추세라면 ‘데드풀2’는 1편의 흥행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데드풀2’는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86%의 신선도 마크를 획득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데드풀’은 83%의 신선도를 기록했다.
로튼토마토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부인할 수 없는 매력으로 가득한 슈퍼 히어로 무비”라고 평했다.
외신은 "1편보다 더 재미있고, 진정으로 흥분했다(PEOPLE)", "1편보다 재미있고 속편을 기대하게 만든다(IndieWire)",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다(Collider)", "1편보다 웃기고 화끈하며 1편만큼의 감동도 있다(ComicBookMovie.com)" 등 호평을 쏟아내 기대감을 높였다.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로튼토마토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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