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박병호의 재활경기 스케줄이 비로 변경됐다.
넥센 박병호는 17일 벽제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찰 야구단과의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비로 취소되면서 15~16일과 마찬가지로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에서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17일 고척 KIA전을 앞두고 "비로 취소되면서 여기서 훈련을 했다. 내일 지명타자 출전 없이 곧바로 1루 수비까지 시킬 예정이다. 1~2경기 정도 (퓨처스리그)실전을 본 뒤 다음 일정을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 히어로즈는 18일 오후 1시부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갖는다. 20일까지 홈 3연전 일정이다. 박병호가 이 기간 무사히 실전을 치르면 다음주에는 1군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박병호는 종아리, 아킬레스건에 이상 없이 순조롭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박병호의 마지막 1군 경기는 4월 13일 고척 두산전이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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