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서영수 "데뷔작 뜻깊었다, 성장한 모습 보여줄것" 종영소감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신인배우 서영수가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영수는 17일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데뷔작을 너무 훌륭하신 감독님과 작가님, 선배님, 스태프분들과 하게 돼서 너무 뜻 깊었고,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고 실수도 많았지만 다들 옆에서 많이 도와 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길대로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인사 드리며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라고 말했다.

17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연출 남태진, 극본 백운철 김류현, 이하 '스위치')는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

서영수가 맡은 길대로는 중앙지검 형사부 검사로, 소년급제로 사법고시도 한 번에 붙고 사법연수원도 1등으로 졸업한 엘리트 꽃길만 걸어온 장래가 촉망한 남자.

극에서 서영수는 장근석에게 의심을 가지고 그의 정체를 파헤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또 장근석-한예리가 협공으로 놓은 미끼를 물면서 당황하는 모습으로 허당매력까지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는 등 앞으로의 활약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스위치'로 연기자 데뷔 신고식을 치른 서영수는 오디션 당시 2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17일 밤 10시 방송.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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