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KB금융그룹)가 연이틀 버디 6개를 낚았다. 전날 공동선두서 단독선두로 뛰어 올랐다.
전인지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리조트(파71, 6445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 오스틴 언스트(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이상 10언더파 132타)에게 1타 앞선 단독선두다. 1~2라운드에 연이어 버디 6개씩을 잡아내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2라운드서는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3번홀, 6번홀, 8번홀, 14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지은희(한화)가 4언더파로 공동 26위, 김효주(롯데)가 2언더파 140타로 공동 49위, 김인경(한화), 유소연(메디힐)이 1언더파로 공동 59위다. 악천후로 많은 선수가 2라운드를 완벽히 소화하지 못했다.
20일 3라운드를 소화하기 전에 2라운드 잔여일정부터 진행한다.
[전인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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