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장정석 감독 "강한 뒷심 덕분에 의미 있는 승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강한 뒷심 덕분에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넥센이 19일 고척 삼성전서 6-3으로 이겼다. 2-3으로 뒤진 6회말 박동원이 결승 좌월 투런포를 날렸고, 선발투수 최원태도 6이닝 8피안타 2탈삼진 5볼넷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필승계투조 이보근, 김상수, 조상우가 7~9회를 책임지면서 1승을 추가했다. 김상수는 개막 후 19경기 연속 무실점.

장정석 감독은 "1점차, 힘든 승부에서 강한 뒷심 덕분에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내일 이기면 연속 위닝을 거두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일 경기서 넥센은 제이크 브리검, 삼성은 팀 아델만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장정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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