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 시티즌이 아산 무궁화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대전은 19일 오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대전은 승점 16점을 기록하며 안산 그리너스(승점15)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아산은 이재안, 한의권, 안현범이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맞선 대전은 김승섭, 키쭈, 박인혁이 공격에 나섰다.
대전은 경기 초반 위기를 넘겼다. 전반 4분 이명주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키커로 나선 주세종의 슈팅을 김진영 골키퍼가 막아냈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에 깨졌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상현이 왼발 슈팅으로 아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대전이 아산의 맹공을 잘 막아내며 한 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서울 이랜드는 부천FC 원정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최오백의 활약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리그 7위로 도약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서울 이랜드는 후반 18분 최한솔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후반 35분에는 최오백의 코너킥을 안지호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곧바로 1분 뒤에는 최오백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