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장나라가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출연 소감을 전했다.
22일 장나라는 소속사 라원문화를 통해 "사실 녹화 전에 한숨도 못자고 갈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많이 즐거워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배들의 멋진 무대도 보고, 오랜만에 동근 오빠도 만나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신 슈가맨 팀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밝혔다.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 만에 무대로 돌아온 장나라를 많이 반가워해주셔서 감사하다. 같이 세월을 보내온 세대들이 큰 공감을 해줬다는 점에서 감회가 정말 남다르다"며 "앞으로 좋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수로도 서고 싶다는 소감을 밝힌 것처럼 더 좋은 모습,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장나라의 도전과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라원문화 측은 '슈가맨2' 현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장나라는 '슈가맨2'에서 16년 전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 커플로 열연을 펼쳤던 양동근과 함께 출연, 더욱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되새겼다. '뉴 논스톱' 속 '어리바리' 장나라와 '구리구리' 양동근이 다시 만나 16년 만에 '전설의 투샷'을 만들어내며 열기를 끌어올렸던 것. 이와 관련 두 사람이 무대 뒤에서 '엄지 척'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재회 인증샷'을 완성한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20일 방송된 '슈가맨2'에 슈가맨으로 출연, 지난 2002년 신드롬을 일으켰던 'Sweet Dream'을 부르며 추억을 소환했다.
장나라는 16년 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절대 동안 미모'는 물론, 예전과 똑같은 데칼코마니 목소리로 'Sweet Dream'을 부르며 안방극장의 눈과 귀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특히 16년 만에 이 노래를 불러본다면서 설레는 감회를 밝혔던 장나라는 '그게 정말이니', '4월 이야기', '나도 여자랍니다' 등 다른 히트곡들도 열창하면서 가수 장나라로서의 품격을 드러내 현장을 압도했다.
[사진 = 라원문화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