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가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경기는 8회초부터 다시 시작됐다. 두산은 3-6으로 뒤지다 8회초 오재원의 우월 적시 3루타로 싹쓸이 3타점에 성공, 6-6 동점을 이뤘고 오재일의 중전 적시타로 7-6 역전을 해냈다.
한화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9회말 제라드 호잉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7-7 동점을 만든 것이다. 2사 후에 나와 더 극적이었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고 승부의 향방은 연장 11회말 한화 공격에서 갈렸다. 한화는 송광민의 좌전 끝내기 안타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송광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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