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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개봉 7일만에 박스오피스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또 월드와이드 3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 '데드풀2'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청불 마블 히어로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영화 '데드풀2'가 개봉 7일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2'는 개봉 7일 만인 22일 31만 7,2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257만 2,380명을 기록, 거침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청불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로건'의 최종 관객수 216만 9,109명을 돌파한 기록이자,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7일, 전편인 '데드풀'보다는 5일 더 빠른 속도로 '데드풀2'의 압도적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데드풀2'는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제치고 1위로 데뷔한 동시에 북미에서 1억 2,550만 달러, 해외에서 1억 7,487만 달러를 벌어들여 월드와이드 3억 38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또한 '데드풀2'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러시아, 호주,멕시코, 프랑스, 독일, 브라질, 인도, 대만, 이탈리아, 스페인, 홍콩, 태국 등 총 81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 압도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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