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둔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을 향한 외신들의 평가는 냉정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월드컵 프리뷰를 소개하면서 한국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스타 손흥민을 보유했지만 그 밖에 우리가 알만한 선수는 많지 않다”면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골을 넣어도 조별리그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10번 진출했지만 16강에 오른 건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 두 번 뿐이다.
안방에서 열린 2002년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도 아래 4강 신화를 썼지만 이후에는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도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와 한 조에 속했지만 1무 2패로 탈락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강점에 대해서 “스타 플레이어 손흥민이 있고 기술적인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한국은 최종예선에서 11실점했다”며 불안한 수비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 수비는 멕시코와 독일의 막강한 공격에 고전할 것이다. 또한 스웨덴의 피지컬에도 압도 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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