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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로튼 토마토 100%에 빛나는 가장 완벽한 공포영화 ‘유전’이 6월 7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보기만 해도 오싹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유전’은 할머니가 시작한 저주로 헤어날 수 없는 공포에 지배당한 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2018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된 후 해외 언론과 평단의 압도적인 극찬과 충격적으로 무서운 공포영화라는 평과 함께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가장 완벽한 공포 영화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또한 ‘문라이트’ ‘플로리다 프로젝트’ ‘레이디 버드’ 등 작품성과 흥행력을 겸비한 유수의 작품들을 통해 신흥명가로 급부상 중인 영화 제작 명가 A24가 선보이는 2018년 첫 번째 공포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포영화의 걸작 ‘식스 센스’로 익숙한 토니 콜렛은 영화에서 혼을 쏟는 연기를 통해 '미친 연기'(Screen International)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고, ‘유주얼 서스펙트’‘라우더 댄 밤즈’의 가브리엘 번과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알렉스 울프, 주목할만한 신예 밀리 샤피로의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메인 포스터는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엄마 '애니' 역을 맡은 토니 콜렛과 딸 '찰리' 역의 밀리 샤피로, 두 사람의 모습만으로도 소름을 돋게 만든다. 무표정으로 일관된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가족은 선택할 수 없다"라는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대한 강력한 카피로 극한의 공포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 ‘유전’은 가족들 간의 비정상적인 관계에서 생기는 불안과 공포를 다룬 단편 영화들로 천재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아리 애스터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특히 가족간의 이야기를 다룬 소재나 한정된 공간, 미스터리한 전개의 유사성으로 "할리우드 판 ‘곡성’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북미보다 하루 빠른 6월 7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팝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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