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X박보람, '슈스케' 커플→선후배로…'2년 열애 마침표'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서인국과 박보람이 2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서인국과 박보람 양 측은 2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한 달 전쯤 헤어졌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는 공개 열애 약 6개월 만의 결별 소식이었다. 앞서 서인국과 박보람은 지난해 12월, "1년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오디션 프로 '슈퍼스타K' 출신 커플로 더욱 큰 화제를 모았었다. 서인국은 시즌1 우승자, 박보람은 시즌2 출신이라는 남다른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2년간 핑크빛 만남에 종지부를 찍고,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양 측은 "연인 관계를 정리했지만 좋은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서인국은 지난해 좌측 발목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인해 5급(전시근로역) 병역처분을 받았다. BS컴퍼니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보람은 최근 길구봉구와 '#결별'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발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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