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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미나가 연륜 가득, ‘내조의 여왕’ 면모를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시어머니와 시외할머니를 맞이한 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나의 시어머니와 시외할머니, 즉 류필립의 어머니와 외할머니는 이날 처음으로 미나-류필립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특히 시외할머니와는 첫 만남. 미나가 한껏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미나는 서툰 솜씨지만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어른들에게도 살가웠다. 시외할머니에게 직접 월남쌈을 싸주는가 하면 류필립에게도 쌈을 먹여줬다. 이 모습을 어른들이 흐뭇하게 바라봤다. 17세 연상인 미나에게 류필립이 휘둘릴까 걱정하던 시댁 식구들의 우려도 싹 사라졌다.
시어머니와 시외할머니가 집으로 돌아갈 때 미나의 세심한 배려가 정점을 찍었다. 잠시 2층에 다녀온 미나의 손에는 봉투 두 개가 들려 있었다. 류필립 몰래 미나가 용돈을 준비한 것. 미나는 “필립 씨가 준비한 거예요”라며 봉투를 건넸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류필립은 “‘역시 미나구나’ 싶었다. 그런 게 연륜인가? 저는 좀 놀랐다. 뒤에서 잘 챙기는 구나. 제가 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내조의 여왕’ 미나에게 감동한 보습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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