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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김애경이 연하 남편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두 집 살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애경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애경은 5살 연하 남편과 촬영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고, 보여주기 식의 허례허식이 싫다며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애경은 "살면서 그렇게 큰 문제로 안 삼았다. 저희 두 사람 부부의 생활이 진실되고 서로 믿고 사랑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남편은 강화도에 김애경은 파주에 집을 얻어 따로 혹은 같이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남편 이찬호는 "떨어져 사니까 혼자라고 하는데 문자를 24시간 한다. 마비가 될 거 같다"고 말했고, 김애경은 "옆에 있는 거 같다. 우리도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사는 거다. 남편은 아파트 생활보다 산속 생활을 처음부터 외쳐댔다"며 이유를 덧붙였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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