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한국영화 최단 기록 수립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누적 관객수 100만4563명을 기록했다. 이는 마블 영화 '데드풀2'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을 주춤하게 만든 것은 물론,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신작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개봉에도 5일 연속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결과다.
이에 '독전'의 주역인 배우 조진웅, 류준열, 진서연, 김동영, 이주영과 이해영 감독은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1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숫자 100 모양의 초가 꽂혀있는 케이크를 들고 나란히 선 이들은 영화 속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관객들은 영화 속 독보적인 비주얼, 강렬한 캐릭터들의 향연과 이를 완벽 소화해낸 명품 배우들의 엄청난 시너지에 극찬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개봉 2주차 성적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NEW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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