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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태진아가 특급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2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母벤져스'의 톱스타 태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가요계 대표 애처가로 소문난 태진아는 결혼생활 33년 동안 아내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특급 비법을 공개했다. 태진아는 아내에게 매년 특별한 선물을 해 왔는데 그 선물이 바로 통장이었던 것.
태진아는 "아내에게 통장을 33개째 만들어줬다. 내년에 또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미우새' 어머니들은 "기네스북에 올려야겠다", "대한민국 남자 중 1등이야"라며 폭풍 칭찬과 부러움을 쏟아냈다.
하지만 잠시 후 태진아의 선물에 중요한 조건이 있다는 숨겨진 반전이 밝혀져 큰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
한편 녹화 중 즉석에서 태진아 부부의 전화 연결까지 성사됐다. 가요계 대표 잉꼬부부의 찰떡궁합 호흡에 모두가 웃음을 금치 못했다고.
27일 오후 9시 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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