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정상수, 준강간 혐의로 결국 구속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래퍼 정상수가 구속됐다.

30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정상수를 준강간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

지난달 25일 정상수는 여성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세 소환됐다. 정상수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합의에 따라 이뤄진 성관계였다고 준강간 혐의를 부인했다.

당시 A씨는 "22일 새벽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정상수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시 술에 취해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나중에 알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정상수는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한 해 동안 총 5차례 음주난동, 폭행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사진 = 전 소속사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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