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에 참가하는 U-23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가 유력한 손흥민(토트넘)을 높이 평가했다.
김학범 감독은 30일 오후 파주NFC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손흥민은) 말할 게 없다”고 웃으며 “특별히 거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누구나 생각이 같을 것이다. 그대로다”며 와일드카드로 손흥민을 뽑는 것에 대해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지난 28일 대구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컨디션 난조로 결장한 기성용(스완지시티) 대신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결승골을 터트렸다.
병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안게임 출전이 유력한 손흥민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서도 이변이 없는 한 와일드카드가 유력한 상태다.
다만 김학범 감독은 손흥민 외에 남은 2장의 와일드카드에 대해선 팀의 기본 골격을 만든 뒤 어느 자리에 써야할 지를 두고 더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아직은 확정하지 않았다. 어디에 필요한지를 두고 연구할 것이다. 강한 자리를 더 강하게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아킬레스건 파열로 회복까지 수개월이 예상되는 권창훈(디종)에 대해선 “권창훈도 대상자였을 뿐 확실하진 않았다. 물론 변화가 있을 것이다. 다른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23세 이하 선수를 중심으로 가상의 골격을 만들고 와일드카드를 어디에 집어넣을지 고민해야 한다. 시너지 효과를 내줄 선수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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