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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싸이가 후배 그룹 방탄소년단의 쾌거를 축하했다.
싸이는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빌보드 공식 계정이 게재한 글을 인용한 뒤 "Stronger. Proud"라는 소감을 덧붙였다. 엄지를 치켜세운 이모티콘도 덧붙였다.
싸이가 인용한 글에는 "BTS는 싸이와 함께 핫100의 10위 안에 든 유일한 한국 가수가 됐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29일 방탄소년단은 신곡 '페이크 러브'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 10위로 진입했다. 이는 케이팝 그룹 중 최초이자 최고의 성적이자 자신들의 곡 'MIC DROP'으로 28위에 올랐던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선배'로 불리는 싸이는 지난 2012년 발표한 '강남스타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까지 휘어잡으며 '강남스타일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그는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핫100 2위까지 올랐고 후속곡인 '젠틀맨'은 5위까지 올랐던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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