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예능 야망남' 샘 오취리와 '짐승남 셰프' 오스틴 강이 극한의 생존기를 예고했다.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측은 샘 오취리와 오스틴 강이 주인공인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를 공식 SNS와 네이버TV를 통해 31일 공개했다.
먼저 샘 오취리는 '두니아'와 너무도 잘 어우러지는 비주얼로 마치 터줏대감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쟤들 별 거 없어. 먼저 공격하자!"라는 카피는 그의 대담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반면 티저 속에선 예능감이 폭발했다. "여기 한국이야, 가나야, 여기 어디야?"라고 말하는가 하면 멤버들 앞에서 나뭇잎 왕관을 쓰고 노래와 춤을 추는 모습이다.
오스틴 강은 프라이팬을 어깨에 올리며 풀어헤친 셔츠 사이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 첫 예능 출연이라는 점도 기대가 높다.
그러나 티저 속에선 성가복을 걸치고 나타나 불시에 찾아온 생리현상 때문에 딘딘의 구박을 받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두니아' 측은 "샘 오취리와 오스틴 강, 두 남자가 전혀 다른 방식으로 '두니아'에 적응해 갈 예정"이라며 "거친 야성미를 뿜어낼 두 사람이 '두니아'라는 낯선 세계에서 어떻게 생존해 나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6월 3일 오후 6시 45분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