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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 전세계 최초 4DX 개봉, 공룡 어떨까

시간2018-05-31 08:41:28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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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2018년 환상적인 공룡의 세계를 보여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6월 6일 전세계 최초 대한민국 4DX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속 역동적인 장면들을 더욱 재미있고 섬세하게 구현해 내는 모션 체어, 풍부한 환경 효과 등 4DX의 시그니처 효과들과 영화 속 장면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을 때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바, 그 중에서도 마블 히어로, 카 체이싱, 공룡을 다룬 영화들은 4DX와 최적화된 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꼽힌다.

이미 상반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대표되는 마블 히어로 영화가 4DX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고, 돌아온 공룡의 세계를 그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4DX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이 소재들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먼저 전세계 관객들에게 사랑 받은 4DX 소재로 단연 마블 히어로를 꼽을 수 있다. 최근 4DX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하면서 전세계 흥행 센세이션을 일으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비롯,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블랙 팬서' 등이 전세계 4DX 흥행작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각 히어로들의 역동적임 움직임, 각기 다른 능력들이 4DX 시그니처 효과들로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영화의 재미를 극대화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7월 4일에는 전세계 최초 '앤트맨과 와스프' 4DX 개봉도 앞두고 있어 또 한번의 센세이션을 예고한다.

다음으로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4DX 소재는 카 체이싱. 강력한 모션 체어와 진동을 통해 영화 속 장면에서와 같이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극대화하는 카 체이싱과4DX는 최적의 조합으로 꼽힌다. 역대 전세계 4DX 흥행작 10위권 내에 카 체이싱을 소재로 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이름을 올렸고, 특히 '블랙 팬서', '레디 플레이어 원' 4DX는 자동차 추격씬으로 관객들에게 높은 지지 받으며 글로벌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전세계 관객들이 열광하는 4DX 소재는 바로 쥬라기 시리즈로 대변되는 공룡이다. 지상 최대 공룡 테마파크를 다룬 영화 '쥬라기 월드'가 2015년 전세계 4DX 최고 흥행을 거둔 것은 물론, 역대 4DX 흥행 4위에 오른 것에서 알 수 있듯 4DX는 상상에만 존재했던 공룡들이 테마파크에 출몰한 듯한 짜릿한 재미와 스릴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테마파크를 방불케 하는 역동적인 4DX 모션 체어와 다채로운 환경 효과를 통해, '쥬라기' 시리즈를 가장 다이나믹 하게 즐기는 방법이 4DX라는 공식이 자리 잡게 된 것.

이를 바탕으로 '쥬라기 월드'의 후속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새로운 4DX 흥행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4DX는 미국 할리우드 4DX Studio에서 영화 전체의 4DX 프로듀싱을 진행했으며, 4DX관을 테마 공원을 방불케 하는 연출을 구현해 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공룡의 육중한 발걸음에 맞춘 진동 효과와 다양한 종류의 공룡들에 맞춘 캐릭터 모션, 정글과 화산 등 흥미로운 시대 배경에 맞춘 향기와 안개, 열풍이 연출되는 환경 효과 등 완성도 높은 다양한 4DX 효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이로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애니메트로닉스 기술을 바탕으로 놀라운 공룡 비주얼을 구현하는 한편, 4DX 기술로 체험 효과를 극대화하며 관객들을 새로운 쥬라기 월드로 초대할 것이다.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 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4DX는 전국 32개 CGV 4DX 관에서 6월 6일 전세계 최초로 만날 수 있다.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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