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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아이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월드컵을 앞두고 골감각을 예열했다.
메시는 30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0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아이티전 이후 아르헨티나 TYC스포츠 등을 통해 러시아월드컵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메시는 "우리는 우승 후보가 아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결과 뿐만 아니라 월드컵을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수 있어 좋았다. 월드컵 예선에서 고전했지만 우리는 훈련을 잘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위해 중요한 타이틀을 얻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메시는 "우리는 월드컵 본선에서 첫 경기를 승리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조별리그 2경기를 앞두고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다"며 본선 첫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르헨티나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와 함께 D조에 속했다. 아르헨티나는 다음달 16일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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