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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크리스 프랫이 극중 스타로드의 행동을 옹호했다.
그는 5월 31일(현지시간) ‘쥬라기월드2’ 홍보를 위해 라디오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스타로드의 행동에 화를 내고 있다. 스타로드는 어머니의 죽음을 지켜봐야했고, 생물학적인 아버지를 죽였다. 그는 사랑의 상실로 고통받고 있다. 그는 매우 인간적인 방법으로 행동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휴머니티는 다른 슈퍼히어로들과 다르다. 우리가 100번을 촬영하더라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극중에서 스타로드는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와 싸우는 과정에서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영화 개봉 이후 많은 영화 팬들이 스타로드의 경솔한 행동을 비난했다.
루소 형제 감독 역시 “스타로드는 매우 감정적인 선택을 했다”며 그의 행동을 비난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크리스 프랫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이어 ‘쥬라기월드2’로 연타석 흥행 홈런에 도전한다.
‘쥬라기월드2’는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로, 오는 6월 6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사진 = 라디오타임즈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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