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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케이티의 데뷔를 알리는 첫 번째 싱글 타이틀이 베일을 벗었다.
케이티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공식 SNS 및 신생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 액시즈(AXI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리멤버(REMEMBER)'의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리멤버'는 케이티의 데뷔 앨범 '로그(LOG)'의 포문을 여는 곡으로 6일 오후 6시 발표한다. 케이티 및 크루들 모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최초의 시작점이라는 부분에서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케이티는 솔로 데뷔에 앞서 세 차례의 송캠프(Song Camp)를 진행했고, 미국 LA 송캠프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4인조 프로듀싱팀 케플러(Kepler)를 국내로 초빙해 함께 작업한 결과, '리멤버'를 포함한 여러 완성도 높은 곡들을 탄생시켰다.
액시즈 관계자는 "케이티는 당초 다른 곡을 데뷔 싱글로 염두에 두고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한 상태였다"며 "하지만 '리멤버'가 지닌 곡의 의미와 임팩트가 컸고, 무엇보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케이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기에 이 곡을 첫 번째 싱글로 정하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케이티는 2014년 SBS 'K팝스타4'에 출연해 독보적인 음색과 실력을 앞세워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에서부터 함께 해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INXITY와 손잡고 액시즈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전 세계에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채비를 마쳤다.
[사진 = 액시즈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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