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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임신 5개월 차인 모델 혜박이 결혼 10주년을 맞아 남편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혜박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셋이 함께여서 더 의미있는 우리 10주년 결혼기념일 럭키가 우리에게 와준건, 제일 큰 선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자 #결혼기념일 #10주년 #10yearanniversary #럭키"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에 앞서 혜박은 지난 4월 4일 YG케이플러스를 통해 현재 임신 3개월 차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에 출산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태명은 '럭키'로 알려졌다.
한편 결혼 10년 차를 맞이한 혜박은 2005년 뉴욕에서 안나 수이와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을 통해 데뷔, 프라다 쇼에 첫 동양 모델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렸던 인물.
현재 국내외를 오가며 각종 매거진, 화보, 캠페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모델로서의 삶 등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를 출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혜박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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