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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노사연이 음식 예능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노사연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김수미 선생님이 토속적인 재료로 묵은지를 넣은 목살찜을 해줬다. 너무 맛있더라"라고 웃었다.
그는 "제가 늦게 복이 터졌다. 또 명태, 보리굴비 같은 음식으로 제 입맛에 딱 맞는 요리를 해준다"라며 "남편에게 해주려고 요리를 배웠는데 하나도 생각이 안나고 맛만 생각난다. 선생님을 따라다니면서 배우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김수미 선생님과 최고의 셰프들의 요리를 만난다. 녹화하는게 아니라 먹는다는 게 너무 좋다"며 "이런 복을 타고난 게 좋다. 얼굴 피부가 점점 좋아진다. 잘 먹어서 그렇다"라고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수미를 중심으로 노사연, 장동민, 여경래, 최현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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