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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우블리' 배우 우효광은 아빠가 된 순간에도 아내 추자현을 향한 글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1일 추자현, 우효광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일 금요일 새벽, 추자현이 서울 모처 병원에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며 추우커플에게 새로운 가족이 탄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추자현과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현재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 우효광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추자현의 곁을 지키며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했다.
그리고 우효광은 이날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이 기적적인 순간을 목격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여보, 수고했어. 오늘 이 세상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남자가 한 명 더 태어났어"고 추자현에게 달달한 메시지를 건넸다.
이어 "하늘이 제게 은혜를 내려줬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은총과 축복을"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발바닥이 프린팅된 사진을 덧붙였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지난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혼인신고를 한 두 사람은 같은 해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해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 자상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우효광은 이날 출산 소식이 알려진 뒤에도 특유의 스윗함이 묻어나는 글로 변함없는 '우블리'의 매력을 뽐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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