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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성동일이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 출연을 확정지었다.
성동일 측 관계자는 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성동일이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법정에서 펼쳐지는 정의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정의의 차이를 공감 있게 그려가는 드라마. KBS 2TV '추노'의 천성일 작가가 집필을 맡아 성동일과 재회한다. 성동일에 앞서 윤시윤, 이유영, 나라, 박지현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성동일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촬영을 마쳤고, 오는 13일 영화 '탐정: 리턴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서는 권상우와 함께 출연해 다작에 대해 이야기 하며 "생아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와서 집사람과 결혼식도 못 올리고 애 셋을 낳고 살지만 가장 행복할 때는 '아빠 피자 먹고 싶어' 할 때, 피자 값을 생각 안 하고 '먹어'라고 할 때"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현재 방영 중인 '훈남정음'에 이어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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