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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6관왕을 달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방탄소년단은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걸그룹 여자친구의 '밤'을 꺾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위를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아미' 감사합니다"라며 "좋은 무대, 좋은 음악하겠다"며 전 세계 팬들 '아미'에게 고마워했다.
국내 음악방송에서 '페이크 러브'로만 여섯 번째 1위 트로피다. '뮤직뱅크'에선 2주 연속 1위다.
이미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인 '페이크 러브'다. 빌보드 메인 차트 HOT 100에서 10위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페이크 러브'가 수록된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는 빌보드200 차트 1위라는 역사를 썼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여자)아이들, AOA, 그레이시, KHAN, 엔플라잉, NTB, 프리스틴V, 샤이니, 빅톤, 더 이스트라이트, 드림캐쳐, 방탄소년단, 사무엘, 유니티, 이사배, 이태희, 황인선 등이 출연했다.
샤이니, AOA 등이 컴백 무대를 펼친 가운데, 인기 뷰티 유튜버로 최근 깜짝 음원을 발표한 이사배가 이날 노래 'E.N.C'로 데뷔 무대를 선보여 눈길 끌었다. MC 태민, 솔빈과의 인터뷰에서 이사배는 "좋은 기회로 이벤트 음원을 내놓게 됐는데, '뮤직뱅크'에서 초대해주셔서 무대에 서게 됐다"며 이날 자신의 메이크업도 "직접 했다"며 웃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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