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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이하 '식량일기')이 동물권 윤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식량일기' 관계자는 1일 마이데일리에 "'식량일기'에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들을 감사히 생각한다"며 "tvN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식재료의 소중함을 조명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를 위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소에 즐겨 먹는,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인 닭볶음탕을 선택했으며 그 안에 들어가는 식재료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려 한다. 실제로 감자, 양파, 당근 등 농작물을 재배하는 데에도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1회가 방송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방송을 좀 더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동물권단체들은 1일 공동 성명을 내고 '식량일기' 방송 콘셉트를 비판하며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한 바 있다.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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