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형준이 단독선두를 지켰다.
이형준은 1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 북, 서코스(파72, 7260야드)에서 열린 2018 KPGA 투어 KB금융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이형준은 지난해 7월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이후 13개월만에 통산 5승을 노린다. 전반 13번홀과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4번홀과 16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후반 1번홀, 5~6번홀, 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단독선두를 지켰다. 7번홀과 9번홀에선 보기를 적어냈다.
이형준은 2라운드 후 "티샷이 흔들려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숏게임이 잘 되면서 만회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현재순위에는 만족한다. 1라운드보다 핀 위치가 어려워서 경기 후반에는 타수를 잃지 않기 위해 방어적으로 플레이했다"라고 말했다.
김태우가 5언더파 139타로 2위, 홍순상, 이승택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위, 아마추어 김동민, 박정환, 맹동섭, 윤성호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5위, 엄재웅, 신경철, 정지웅, 문도엽, 박성빈, 주흥철, 백주엽, 방두환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9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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