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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명민이 1인 3역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 29일 종영한 '우리가 만난 기적' 종방연 현장에 방문했다.
이날 배우 라미란을 포함한 출연진은 "1인 3역을 연기하셨던 김명민 선배님이 가장 고생하셨다"며 그에게 공을 돌렸다.
이에 김명민은 "작가님이 써주신 대본에 충실해서 연기를 하긴 했는데 많이 힘들긴 했다"며 "한 남자가 두 가정을 책임진다는 게 어느 쪽으로 가도 욕 먹을 태세였다. 어떻게 명분 있게 연기를 잘 해볼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명장면은 참 많았다. 특히 김현주 씨가 마음 아파하시는 장면이 많았다. 뒤에서 가지 못하게 잡는 백허그 씬이 있다"며 김현주와의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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