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새신랑이 된 개그맨 엄태경이 12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 소감을 전했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달 26일 결혼한 개그맨 엄태경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결혼식 전 연예가중계와 만난 엄태경은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며 "실감이 안 난다. 아직도 총각 같다"고 말해 아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듣던 신부는 "남편이 처음에는 노래를 불러줬다"고 프러포즈의 순간을 고백했다. 이에 프러포즈 현장에 있었다던 박슬기는 "노래를 진짜 이상하게 불러서 제가 들고 일어날 뻔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살의 나이 차이에 세대 차이가 느껴지지 않냐는 질문에 신부는 "딱히 없었던 것 같다. 오빠가 철이 없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