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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샘 오취리가 외국인 연예인 간에도 서열이 있다고 주장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대한민국을 사랑한 외국인 스타 기획'에는 크리스티나, 차오루, 샘 오취리, 로빈 데이아나, 그렉 프리스터, 시메 코스타 등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대표 외국인 스타들이 출연했다.
이날 샘 오취리는 함께 출연한 크리스티나를 향해 "외국인 연예인들끼리도 예의를 깍듯하게 지킨다. 그러니 크리스티나는 내게 대선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샘 오취리는 "로버트 할리, 이다도시, 크리스티나는 우리들에게는 전설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크리스티나는 "나는 그렇게 나이가 많지 않다"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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