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백창수 5번·LF 선발…롯데는 이대호·전준우 복귀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어제(2일)의 영웅 백창수(한화)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한화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8차전을 앞두고 이용규(중견수)-정근우(지명타자)-이성열(1루수)-제러드 호잉(우익수)-백창수(좌익수)-하주석(유격수)-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오선진(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대타로 나와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백창수가 김민하 대신 선발에 포함됐다. 백창수는 클린업트리오에서 전날의 감을 잇는다. 5번이었던 하주석은 6번으로 이동.

이에 롯데는 전준우(좌익수)-조홍석(중견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채태인(1루수)-앤디 번즈(2루수)-문규현(유격수)-한동희(3루수)-나종덕(포수) 순으로 맞선다. 전준우와 이대호 등 주축 전력이 휴식을 마치고 선발로 복귀했다. 전날 감이 좋지 않았던 이병규는 제외.

한편 마운드에선 나란히 시즌 3승을 노리는 브룩스 레일리(롯데)와 김민우(한화)가 맞붙는다. 롯데는 5연패 탈출, 한화는 3연전 스윕에 도전한다.

[백창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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