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이대호(롯데)가 승부의 쐐기를 박는 한 방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이대호는 3-0으로 앞선 7회말 2사 1, 2루서 등장, 한화의 세 번째 투수 김범수를 상대로 좌중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시즌 13번째 홈런이었다.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한화에 6-0으로 달아났다.
[이대호.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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