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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사유리가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이상민과 사유리는 그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 바 있다. 이상민이 힘들 때 그의 옆엔 사유리가 있었고, 사유리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선 이상민이 도왔다.
사유리 가족까지 함께 했다. 사유리 부모님은 한국을 찾아 이상민을 만났다. 사유리 부모님은 이상민을 사위라고 생각할 정도로 호감을 보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결국 이상민은 일본까지 건너가 사유리 부모님을 다시 만났다. 사유리 부모님은 이상민이 선물한 한복을 입은 채 그를 반겼다. 음식을 대접하고 서로 선물을 교환하며 깊은 정을 나눴다.
이 가운데 3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사유리 어머니가 자신의 친구들에게 이상민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 아들"이라며 옷을 사입힌 뒤 사유리 이상민과 함께 친구들을 만난 것.
사유리 이상민 두사람 모두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사유리는 어머니가 이상민을 사위로 생각하며 하는 말을 통역하지 않기도 했을 정도. 이상민 역시 사유리 어머니 친구들 앞에서 진땀을 흘렸다.
그러나 사유리 이상민은 어머니를 위해 기꺼이 상황을 즐겼다. 당황스러운 상황과 이야기가 오고갔지만 굳이 불편한 모습을 드러내거나 상황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았다. 진심을 다해 이상민을 대하는 사유리 부모님의 정을 알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상민 사유리는 어느새 '미우새'의 공식 커플이 됐다. 사유리 부모님 뿐만이 아니라 두 사람의 앞날을 시청자들 역시 응원하고 있는 것. 공식 커플로 거듭난 이상민 사유리가 또 어떤 상황 속에서 함께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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