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이상민, 채무를 정리한 후에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KBS ‘1 대 100’에 출연한 ‘룰라’ 채리나가 같은 그룹 멤버 김지현과 친자매 못지않은 우정을 과시해 화제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김지현씨랑 신혼여행을 같이 갔다고?” 질문하자 채리나는 “결혼식은 언니가 먼저 했는데, 내 신랑이 야구선수다 보니까 비시즌 기간에 신혼여행을 가야하는 상황이다 보니까 언니가 그때까지 기다려주셨다. 아마 신혼여행을 같이 간 건 연예계 그룹에서 우리가 최초가 아닐까 싶다”고 말하며 채리나와 김지현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 MC가 “두 분은 결혼하셨는데 같은 멤버 이상민씨는 아직 솔로이다. 이상민씨에게는 어떤 여성 분이 어울리는 거 같냐?”고 질문하자 채리나는 한숨을 쉬며, 걱정스러운 말투로 “일단은 정리할 건 모두 정리한 후에 만났으면 좋겠다.”고 대답해 진심으로 리더 이상민을 걱정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게 하였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국악인 송소희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채리나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채리나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6월 5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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