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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어벤져스4’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보다 더 쇼킹하다고 말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에스콰이어와 인터뷰에서 “당신이 ‘인피니티 워’로 충격을 받았다면, ‘어벤져스4’는 더 쇼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벤져스4’는 더 흥미진진하다. 거기에는 성장이 있고, 진화가 있다. 계속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내게 이와 같은 전체적인 경험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특히 ‘어벤져스4’가 그렇다”라고 전했다.
토르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조슈 브롤린)와 함께 가장 많은 분량으로 등장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가 ‘어벤져스4’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 루소 감독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타노스가 가공할만한 빌런이기 때문에 그를 이기는 것은 큰 희생이 뒤따른다”면서 “우리는 마블 유니버스를 뒤흔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윈터솔져’ 마지막에도 게임 체인저(어떤 일에서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나 사건)가 있었고, ‘인피니티 워’에도 있었다”면서 “‘어벤져스4’의 마지막에도 빅 게임 체임저(a big game changer)가 있다”라고 밝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로, 전 세계에서 19억 달러 이상을 벌어 들였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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