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IA 김기태 감독이 내야수 류승현에게 다시 한번 선발 출전 기회를 줬다.
KIA는 5일 수원 kt전에 이명기(우익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안치홍(2루수)-최형우(좌익수)-김주찬(1루수)-류승현(3루수)-이범호(지명타자)-김민식(포수)-김선빈(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축했다.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2016년 2차 10라운드 98순위로 입단한 내야수 류승현이 3일 광주 두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 들어왔다. 3일 경기서는 5번 타자였고, 이날은 6번 타자로 출전한다.
류승현은 두산전서 안타 2개에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기태 감독은 베테랑 이범호를 지명타자로 내세우면서 체력안배, 컨디션 조절을 꾀했다. 동시에 류승현에게 또 한번 기회를 부여했다.
KIA는 3일 두산전과는 달리 주전타자 대부분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한다.
[류승현.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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