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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김종민이 중국 상하이의 날씨에 절망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이하 '하룻밤만')에서는 '중국 상하이' 편이 그려졌다.
이날 '하룻밤만' 사상 최악의 폭우에 이상민은 "모래 비가 내리는 거 같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날씨가 안 도와준다"고 말했다.
급기야 류현경은 기침을 하기 시작했고, 이상민은 "우리가 촬영하면서 이렇게 비가 온 적이 없다. 최초로 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어떻게 하실래요?"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비를 피할 겸 저쪽에 차 파는 곳이 있다. 거기로 들어가자. 우리 시간이 없다"며 "그런데 카메라가 문제다. 촬영되겠냐"며 걱정했다.
이어 김종민은 이상민과 류현경에 "최악이다. 천러 집에 다시 가야 할 거 같다. 우리가 다 젖어서 누가 재워주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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