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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딸 서윤이의 사랑을 확인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3'에서는 전 농구선수 우지원과 딸 우서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우지원은 딸 서윤이를 위해 올리브 파스타를 선보였고, "평소에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가은은 우지원에 "다정하시다"며 감탄했지만 딸 서윤은 사촌 오빠에게 "오빠는 아빠가 귀찮게 안 하냐"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서윤은 "옛날에는 아빠가 좋았는데 커가면서 아빠가 귀찮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했고, 우지원은 "싫어진 건 아니지? 아빠 사랑해, 안 사랑해?"라며 서운해했다.
그러자 서윤은 "싫은 게 아니고 귀찮아진 거다"라고 답했고, 우지원은 "아빠를 사랑하냐 안 사랑하냐가 중요한 거다"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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