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현충일 추념식, 주원·임시완·지창욱·강하늘·한지민·최백호 참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제 63회 현충일 추념식에 배우 주원, 임시완, 지창욱, 강하늘, 한지민 등이 참여했다.

6일 오전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제 63회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됐다. 이번 추념식의 주제는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로, 428030은 10개 국립묘지 안장자를 모두 합한 숫자다.

추념식에는 대중에 얼굴이 잘 알려진 스타들이 다수 참여했다. 현재 군복무 중인 배우 지창욱, 주원(본명 문준원), 임시완, 강하늘은 국기에 대한 경례문 낭독과 애국가 선도를 맡았다.

이어 한지민은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인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했다.

또 가수 최백호는 추모공연으로 '늙은 군인의 노래'를 불렀다.

한편, 현충일 추념식이 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것은 1999년 이후 19년 만이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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