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5월 MVP 시상식 실시…우수선수 최원태·김규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TS 5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먼저, 1군 우수투수에 최원태, 우수타자에 김규민, 수훈선수에 제이크 브리검을 선정했다.

우수투수에 선정된 최원태는 5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 32이닝 동안 22탈삼진 11자책점 평균자책점 3.09에 4승1패를 기록했으며, 우수타자에 선정된 김규민은 25경기에 출전, 101타수 38안타 20타점 14득점 타율 0.376를 기록했다. 수훈선수에 선정된 브리검은 5경기에 등판, 30⅓이닝 동안 30탈삼진 13자책점 평균자책점 3.86으로 1승을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최원태, 김규민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브리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윤영삼, 우수타자에 예진원을 선정했다. 윤영삼은 퓨처스리그 8경기에 등판, 16이닝 동안 18탈삼진 4자책점 평균자책점 2.25로 1승 2홀드를 기록했고, 예진원은 17경기에 출전, 66타수 29안타 4홈런 14타점 타율 0.439를 기록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윤영삼, 예진원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원태(위), 김규민(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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