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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성폭행 혐의에 휩싸인 조상우가 음주운전 의혹까지 받고 있다.
6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준강간 및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조상우가 지난달 23일 음주운전을 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 조사 중이다. 지난달 23일은 조상우와 박동원이 인천의 모 호텔에서 여성 1명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는 그 날이다. 목격자는 당시 경찰에 사건을 신고한 피해자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조상우와 박동원은 지난달 28일 인천 남동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후 경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검찰이 지난 4일 기각했다. 피의자와 피해자의 주장이 상반되면서 혐의를 인정하기가 어렵다고 봤다. 경찰에 보강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우로선 사면초가다. 성폭행 혐의를 완벽히 벗지 못한 상황서 음주운전 의혹까지 받게 됐다.
[조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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