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두산이 투타 조화에 힘입어 2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 베어스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38승 20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유희관이 6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56일 만에 시즌 2승을 챙겼고,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연타석포, 양의지, 정진호가 3안타로 활약했다. 9회말 박치국이 무사 만루를 자초했지만 함덕주가 뒤를 수습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유희관이 4월 첫 승 이후 부진했는데 잘 이겨냈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중심타자 역할을 충실하게 잘 해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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