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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케이티의 데뷔 싱글 '리멤버(REMEMBER)'를 미국 빌보드가 주목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래의 R&B는 새로운 K-POP의 애인(darling)을 갖게 됐다"며 "그의 이름은 케이티이고, 오랫동안 기다려 온 데뷔 싱글 '리멤버'를 발표했다. 모든 가사가 영어로 구성된 이번 트랙은 풍부하고 몽환적인 퍼커션과 케이티의 관능적인 음색이 돋보인다"고 소개했다.
이어 "부드러운 리듬감과 역동적인 코러스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감성으로 가득한 케이티의 전달력이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케이티가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 우승한 후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3억 원에 달하는 제작 예산이 투입된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호평한 빌보드는 "저는 소외되고 절망에 빠진 모든 사람들을 위해 앞으로 계속 노래를 부르고 싶다. 이것은 저의 여정의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케이티가 직접 밝힌 데뷔 소감으로 끝을 맺었다.
지난 6일 발표한 케이티의 첫 싱글 '리멤버'는 사랑했던 순간들을 애타게 그리워하는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한 퓨처 R&B 장르의 곡이다.
한편 케이티는 8월 8일 두 번째 싱글에 이어 10월 10일 첫 번째 정식 앨범 'LOG'로 음악적 항로를 이어간다.
[사진 = 액시즈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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